책202 영어정복 희망백서 "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를 읽고.... 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 - 김민식 외 16인 지음/부키 새 정부가 출범하고 교육정책의 핵심이 영어공교육으로 맞춰지는 듯하다. 2년 안에 영어수업과 몇 몇 교과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수능에 영어시험을 폐지하고 토익과 같은 자격시험으로 대체한다는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보면. 이 같은 영어 정책의 이유는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줄이며, 영어 때문에 가족과 생이별을 하는 기러기 아빠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특히 이경숙 인수위 위원장이 기러기 아빠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포플리즘 정책을 발표하는 정치권에 대해서 웃음 밖에 나지 않는다. 자식들과 생이별하며 조기유학을 보내는 아버지들이 고작 영어 하나 때문이란 말인가? 어떤 부모는 지옥보다도 더한 대한민국의 입시지옥을.. 2008. 1. 27. 세계경제에 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 "세계 버블경제의 붕괴가 시작됐다." 세계 버블경제의 붕괴가 시작됐다 - 마쓰후지 타미스케 지음, 이연숙 옮김/원앤원북스 이번 주 화요일(22일) 갑작스런 주식의 폭락으로 코스피 1600선 마저 붕괴 될 뻔했다. 장 중 한 때 붕괴되기는 했지만, 가까스로 1600선을 지켜냈다. 정부는 국민연금을 증시에 투입해서 증시를 안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때마침 미국의 연방준비기금위원회(FRB)의 긴급회의를 통해서 정책금리를 0.75% 인하 하면서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도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작년 이 맘 때쯤에 파울볼(www.foulball.co.kr) 이라는 야구팬사이트에서 댓글로 재테크 이야기를 하다가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생각난다. 그 당시도 주식시.. 2008. 1. 25. 이번 주에 도착한 책들...... 책을 보면서 빌려서 보기도 하고, 서평단에 속해서 책을 받아서 보기도 하고, 내가 구입해서 보기도 한다. 1월 초에 내가 질렀던 책들을 다 보고 해서 오랜 만에 책을 질렀다. 마침 Yes24에서 받은 만원짜리 쿠폰도 있고 해서, 쿠폰도 사용할 겸 리스트에 담겨있던 책들 중에서 오래된 책과 박노자의 새 책을 중심으로 8권을 구매를 했다. "식객"은 영화를 보고 영화평론가들의 평가 대부분이 원작인 만화책이 더 좋다고 하기에 한 권씩 구입하고 있다. 이번에 2권을 구입했다. "나의 영어 공부 이력서"는 최근에 나온 신간인데 숨겨진 영어 고수들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서 쓰여있다고 해서 혹 하는 마음에 구입을 했다. 그놈에 영어가 뭔지 최근에 교육과정 개편에도 말이 많으니 말이다. 영어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품고 재.. 2008. 1. 24. 셰익스피어를 통해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셰익피어는 없다"를 읽고...... 셰익스피어는 없다 - 버지니아 펠로스 지음, 정탄 옮김/눈과마음 어느 일요일, 더 이상 잠자는 것이 지루해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졸린 눈으로 TV를 봤다. 때마침 M방송국의 "서프라이즈"가 방송되고 있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누군가 보고 있었기에 그냥 같이 보게 되었다. 그때 방송된 내용이 셰익스피어의 정체에 관한 이야기였다.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을 빌려준 인물의 주변배경으로 볼 때는 영국이 인도와는 바꾸지 않는다는 셰익스피어의 천재성은 결코 나올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부모가 문맹이고 정규교육도 받은 흔적이 없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한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진짜 셰익스피어는 "프랜시스 베이컨"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읽은 신문의 해외뉴스에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실려.. 2008. 1. 2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