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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5

은빛연어의 미투데이 - 2010년 1월 9일 재미있는 풍자와 오락성을 갖춘 영화 하지만 아쉬운. 영화 ″전우치″를 보고. '범죄의 재구성'이나 '타짜'를 보면서 좋아하게 된 최동훈 감독. 그가 한국형 히어로 영화인 “전우치”를 만든다고 했을 때부터 상당히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제작에 들어간다는 기사를 접..(리뷰 영화 전우치 최동훈 감독) 2010-01-09 01:45:51 이게 너희가 사는 세상이야. 책 ″생태요괴전″을 읽고.. 얼마 전에 자주 가는 사이트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지금의 청년실업의 문제가 고졸만의 문제인가?”. 88만원 세대라고 불리는 지금의 20대들의 심각한 현실과 고민들이 가득 묻어남과 동시에 현실에 대한 한탄..(리뷰 생태요괴전 우석훈 책) 2010-01-09 01:46:00 이 글은 은빛연어님의 2010년 1월 9.. 2010. 1. 9.
이게 너희가 사는 세상이야. 책 "생태요괴전"을 읽고.. 얼마 전에 자주 가는 사이트에 이런 질문이 올라왔다. "지금의 청년실업의 문제가 고졸만의 문제인가?". 88만원 세대라고 불리는 지금의 20대들의 심각한 현실과 고민들이 가득 묻어남과 동시에 현실에 대한 한탄과 절망감이 같이 묻어나는 질문이었다. 그 사이트의 이용자들이 주로 10대와 20대들이다 보니 대부분의 답변은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하라는 소리 뿐이다. 그 질문을 올린 사람이 열심히 안 해서 지금의 문제에 직면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과연 지금의 20대들이 지금의 기득권층이 되어버린 세대에 비해서 열심히 안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독한 취업경쟁으로 인해서 대학생활의 낭만이라는 말은 추억이 된지 오래고, 스팩 쌓기가 대학생활의 큰 목표가 되어 버린 지금의 20대들에게 말이다. 자신의 대학.. 2010. 1. 9.
지금 제대로 성을 내야 할 때. 책 "성난 서울"을 읽고.... 작금의 현실에 성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누군가는 눈에 보이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냥 속으로만 삼키기에 그 수를 짐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성날 정도로 이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바로 인식하려는 사람이 많이 없어 보인다. 그저 숫자를 가지고 성난 사람은 소수일 뿐 찬성하지 않는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는 소리나 짓거리는 것이 이 나라의 몇몇 지식인이요, 집권당이요, 정권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보여준 분노하고 슬퍼하는 수 많은 민심 앞에서 싸가지 없는 인간들은 그것이 단지 추종자들의 마지막 발악이요, 반대자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의 표시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이념적 선동질을 일삼하는 쓰레기 언론과 지식인들 그리.. 2009. 6. 23.
콘크리트 미학을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일침...."직선들의 대한민국"을 읽고..... 내가 사는 곳 부산 동래구에는 온천천이라는 곳이 있다. 도심 속 자연적 휴식공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흥해 개발되었고,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얼마 전까지는 사람들이 주도 많이 다니던 길을 정비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개발이 많았다. 그래서 우선 하수도와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하수도와 수로를 분리하는 작업으로 악취가 넘쳐나던 온천천에서 악취 발생 요인을 제거와 수질개선에 주력했다. 그리고 천 주변에 길을 정비하고 운동시설을 군데 군데 설치해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런 노력으로 온천천은 온천천 주변의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되었고, 여름이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온천천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질은 그렇게 .. 2008.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