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02 조금 불편해지고, 조금 부족해져야. 책 "뇌를 살리는 5가지 비밀"을 읽고. 뇌를살리는5가지비밀160억뇌세포활성화하기 카테고리 건강 > 뇌건강 > 뇌혁명 지은이 후지모토 겐고 (시그마북스, 2010년) 상세보기 천재 모짜르트를 질투했던 살리에르처럼, 천재까지는 아니어도 나보다 똑똑한 사람을 보면 질투라는 감정이 내 안에서 솟아 오른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을 보면 그것이 부럽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그것이 부럽다. 쓰잘데기 없는 욕심만 많아서, 내 역량이나 능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내 적성이나 능력을 뛰어넘는 뭔가를 추구하다 보면, 내 안의 껍질을 깨고 한 단계 도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그것 또한 생각만큼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운동선수가 죽을 만큼 열심히 운동하면, 최고의 선수가 된다는 잘못된 믿음이 즐길 줄 모르고 운동만 하는 기계로 만드는 것처럼, 하면 된.. 2010. 12. 9. 구글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수 있는 책. 책 "왜 구글인가?"를 읽고. 왜구글인가마이크로소프트도애플도아닌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 해외경영이야기 지은이 마키노 다케후미 (한빛비즈, 2010년) 상세보기 요즘 인터넷을 보면 구글의 인기는 점점 식어가고 있는 반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대한 강의가 여기저기 열리고, 그 트랜드에 맞춰서 책들도 많이 보인다. 이런 경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위기 의식을 느낀 구글은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11월 5일부터 페이스북에 대한 지메일 연동 서비스를 차단했다. 기간이 너무 짧아서 구글에 대한 페이스북의 반격이라고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지만, 11월 15일 페이스북은 새로운 메일서비스를 공개했다. 어떤 사람들은 구글의 G메일을 겨냥한 서비스라.. 2010. 12. 9. 꿈조차 꿀수 없는 청춘들. 책 "제리"를 읽고... 제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혜나 (민음사, 2010년) 상세보기 플라톤에 인용 된 "네 일을 하고,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에 대해서, 몽테뉴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 일을 하려는 자는 먼저 자기가 무엇인가, 그리고 자기에게 적당한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의 일을 자기 일로 혼동하지 않는다. 그는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를 가꾸며, 쓸데없는 일이나 생각을 제안 받기를 거절한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신의 전공조차 살리지 못하고 아무 관련 없는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현실에서, 자신에게 적당한 일이 무엇인지 알고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쩌면 많은 사.. 2010. 11. 8. 기업과 사람 그리고 공감. 책 "와이어드"를 읽고. 와이어드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데브 팻나이크 (이상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요즘 인터넷 공간을 보면 익명성의 뒤에 숨어서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폭력을 난무하는 것 같다. 조그만 의혹이나 꼬투리를 잡으면 명확한 사실 확인은 뒤로하고 잔인한 언어폭력으로 사람을 공격하곤 한다. 정확한 사실에 대한 확인은 중요하지 않고, 단지 의혹과 꼬투리를 잡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무언가 배설할 대상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지금 눈으로 확인한 사실과 이전에 가지고 있던 다양한 기억들이 만들어내는 감정들을 어딘가에 배출하는 것이 우선이니까. 자신의 성급한 결정과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반성하기보다는 쉽게 잊어버린다. 중요한 것은 그 .. 2010. 11.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