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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2011년 감상영화들

by 은빛연어 2011. 3. 28.
2011년 감상영화들(31개의 작품 담김) by 은빛연어 2010.12.31
내 이름은 칸 위험한 상견례 줄리아의 눈
킹스 스피치 마이 블랙 미니드레... 월드 인베이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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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세상에는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만이 있다는 단순한 대사처럼, 영화는 이 영화의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서 배우들의 복잡한 내면연기나 감정연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건에 맞는 솔직하고 단순한 감정의 표현만으로 충분히 영화는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해준다. 그건 이 영화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고,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 힘이다. 심플함이 만들어내는 영화의 감동과 여운은 그래서 길다.

by 은빛연어 2011.03.27

위험한 상견례
주연 배우들의 존재감보다 조연배우들의 존재감이 더 빛나는 듯한 작품이네요. 송새벽 특유의 어눌한 말투도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깨알같은 웃음들은 조연배우들에게서 쏟아져 나옵니다. 캐릭터와 배우들의 역할이 매우 잘 어우려진 작품인것 같네요. 한바탕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by 은빛연어 2011.03.24

줄리아의 눈
초반 이야기가 지루한 감이 있지만, 뒤로 갈수록 팽팽해지는 긴장감에 영화에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어둠 속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면서 연출된 긴장감과 공포 그리고 뭉크의 "절규"를 보는 듯한 범인의 최후의 모습 같은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by 은빛연어 2011.03.24

by 은빛연어

문화 생활의 길잡이, 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