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02 영화에 대한 새로운 담론 놀이는 즐거우나..... 책 "진중권의 이매진"을 읽고 하나의 영화를 두고도 저마다 다양한 생각들과 느낌이 넘쳐난다. 어떤 이는 내가 보지 못한 색다른 시선과 관점으로 영화를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너무 표피적인 면만을 가지고 영화를 이야기 한다. 영화라는 것이 시각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하는 영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영상으로 보여진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서부터 영화의 영상에 포함된 은유까지 해석하는 사람까지 그 폭이 넓음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은유라는 것이 감독이 의도했던 은유도 있겠지만,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은유적 해석장치는 저마다 다르기에 해석의 폭은 상상이상으로 넓어진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하나의 영화를 두고도 논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나의 영화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 2009. 11. 4. 은빛연어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27일 우리는 게공선의 비참한 노동자들. 책 ″게공선″을 읽고. 자본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 때, 노동자의 삶이란 비참함 그 자체였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지금도 많은 빈곤국의 아이들은 배움의 기회를 잃은 채 힘든 노동의 현장으로 몰리고 있듯, 과거 산업혁명 당..(게공선 리뷰 책) [ 2009-10-26 23:04:19 ] 강렬하지도 시시하지도 않다. 그저 미지근하다. 너무 이상적이라서 현실감이 없어서일까?(me2movie 굿모닝 프레지던트) [ 2009-10-26 23:51:30 ]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 책 뭐랄까? 창조성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 창조적 인물 7명의 평전에 가까운. 장단점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빛난다고 할까? 창조성에 대한 가드너의 연구나 분석은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me2bo.. 2009. 10. 27. 우리는 게공선의 비참한 노동자들. 책 "게공선"을 읽고. 자본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을 때, 노동자의 삶이란 비참함 그 자체였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지금도 많은 빈곤국의 아이들은 배움의 기회를 잃은 채 힘든 노동의 현장으로 몰리고 있듯, 과거 산업혁명 당시에도 다수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은 힘든 노동에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하루에 14~16시간을 일하면서 그들은 값 싼 월급을 받았다. 그렇게 비참한 생활을 견디며 힘든 노동을 해도 그들에게는 그런 비참한 생활을 벗어날 희망이 없었다. 산업혁명 당시 노동자 어린이의 평균 수명이 17세였을 정도로 그들은 삶을 위한 노동이 아니라 죽음을 위한 노동으로 내 몰렸다. 그런 비참함에 분개한 많은 지식인들은 모든 노동자가 인간으로써 제대로 살아가기를 열망하며, 자본에 대항해왔고, 그런 과정과 많은 희생을 통해서 지금.. 2009. 10. 26. 은빛연어의 미투데이 - 2009년 10월 14일 깡패곰들아 오늘은 좀 이기자~~~!(두산,프로야구,플레이오프,)2009-10-13 18:44:29교육에 평가가 필요하다며 일제고사를 주장하는 인간들을 보면 역겹다. 언제까지 객관식시험으로 아이들을 줄세우려는 걸까? 세상은 다양성과 창의성이 필요한 시대로 이미 변했는데. 교육에 교자도 모르는 인간들이 정치를 하고 교육정책을 결정하니, 아이들만 힘든 세상이다.(일제고사, 없어져라.)2009-10-13 19:31:06음식을 소재로 한 책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하지만, 음식에 관련된 추억과 지식들을 멋지게 펼쳐보이는 요네하라 마리 여사의 필력은 역시나 대단하다. 이 책은 음식에 대한 책이 아니라 음식을 소재한 요네하라 마리여사의 에세이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 만찬이다.(me2book 미식견문록,요네하.. 2009. 10.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