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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74

위대한 선수에 대한 단상…….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다른 고수들 처럼 아마야구까지 꿰뚤 정도는 아니라서 위대한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모른다. 자주 가는 파울볼이라는 사이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까지 거론될 정도로 좋은 구위를 가진 선수이지만 과거의 범죄경력과 함께 성격이 노장진 선수와 비슷해서 롯데가 지명을 포기했다는 글을 봤을 정도가 내가 아는 전부였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파울볼이라는 사이트에 위대한 선수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법원 판결까지 갔었고 판사가 아직 어린 학생이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서 반성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는 글을 본 것 같다. 회원들의 격렬한 논쟁이 때문인지 위대한 선수에 관한 글에 대한 자제를.. 2007. 4. 24.
쓰레기들이 지배하는 미친나라에서.......... 쓰레기들이 지배하는 미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는 같은 쓰레기가 되어 미쳐버리거나 둘째는 너무나 고결하고 깨끗해서 더럽고 미친 세상을 견디지 못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거나 셋째는 너무나 곧은 심지로 더럽거나 미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는 이들이다. 쓰레기들이 지도층이라는 자리를 차지하여 쓰레기의 잣대로 나라를 운영하니 쓰레기장이 되고 미친나라라…. 권력이나 돈 앞에서 법의 잣대는 고무줄이 되어 버린다. 잘나가던 전도 유망하던 쓰레기 법관 조관행 이라는 작자는 돈이나 받아 쳐먹고, 어떤 지방의 비리혐의 판사들은 떵떵거리며 변호사 짓거리를 하고, 실세권력에 빌붙은 쓰레기들은 순식간에 자신들의 죄를 사면 받는다. 법원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떨어뜨린 것은 쓰레기 법관들이요, 권력에.. 2007. 2. 21.
부산 교육감 선거 투표를 하고.... 오늘은 부산시교육감 선거일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교육감선거로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역할은 크다. 하지만 투표일인 오늘은 휴일이 아닌데다가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까지 겹쳐서 낮은 투표율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그래서 선관위에서는 낮은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영화할인권을 상품(?)으로 내걸었다. 국민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데 뭔가를 받고 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다. 점점 낮아지는 투표율과 선거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앞으로 선거에서 투표행위에 대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이 잘 알려져있다. 정치를 잘하고 국정운영을 잘했다면 국민들의 무관심이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불신이라는 불덩이를 점점 키우고 있는 것이 정치권이요 공무원이요 사회.. 2007. 2. 14.
사랑에 관한 짦은 글......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어머니를 둔 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 친구는 어머니의 교육방식을 아주 싫어했다. 친구는 어려서부터 자신이 전혀 원하지 않는 수학, 영어,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배우러 다녀야 했다. 어머니에게 이런 것들을 배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러면 어머니는 "다 너 좋으라고 하는 일인데, 어쩌면 내 마음을 이렇게 몰라주니….." 하고 섭섭해했다. 친구는 최대한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크게 틀어지고 말았다. "이제야 알겠어. 어머니는 말끝마다 모두 나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그건 어머니가 좋아하는 방식일 뿐이야. 어머니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었어" "인생철학 51강" 이라는 책의 일부분이다. 이 이.. 200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