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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74

타블렛PC 연습 외사촌이 맏겨놓은 타블렛PC를 가지고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보았다. 원래는 바이러스 치료와 오류나는 프로그램 복구가 목적이만, 심심해서 타블렛으로 쓴 글씨가 블로그에 올라가는 테스트해봤다. 타블렛의 기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MS의 Onenote라는 프로그램이다. 웹에서 아직 바로 펜글씨를 입력할 수 없다. MS word 2007버전의 경우 블로그에 글을 바로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word의 경우 펜글씨를 입력할 수가 없다. 그래서 onenot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onenote에도 블로그게시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조금은 편법이다. onenote에 작성된 글을 word 형식으로 바꿔서 블로그에 게시한다. 그래서 onenote에서 작성해서 블로그.. 2007. 7. 15.
국산품애용에 대한 연어생각~! "보이지 않는 대륙"의 저자 오마에 겐이치는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서는 생산국이 아닌 소비국으로 변해야 된다고 한다. 글로벌 경제를 유혹할 수 있는 매혹적인 소비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산품위주의 소비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국산품애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2000년대 초반인가 친구랑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보기에는 국수주의로 똘똘 뭉친인간인데 자기는 애국주의자라는 말로 자신의 생각을 미화하면서 국산품애용에 대해서 찬성하는 목소리를 높인다. 그에 반해 난 단호하게 말했다. 소비의 선택권은 소비자에게 있는거라고 누가 이걸 이용하라 저걸 이용하라 강제할 권리나 권한은 없고 더욱이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까지 국산품애용을 강요하거나 .. 2007. 7. 14.
경제인 특별 사면 기사 vs 워싱턴 타임즈 김승연 기사 썩어 빠진 경경인들은 정의를 모른다.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한다고 우기지만 도대체 몇 몇 기업이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을 해왔는지 모르겠다. 실정법을 교묘히 피해가면서 상속을 하고, 카르텔을 형성하면서 자기들의 이익을 극대화 해왔던 그들의 형태가 아직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데 그들이 말하는 윤리경영과 준법경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정부의 비호아래 독과점적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면서 국민의 고혈과 땀을 짜먹으며 커왔던 기업과 그 경영인들이 과연 특별 사면을 요구할 수 있단말인가? 그들의 잘못은 모두 잘못된 관행과 실정법 탓으로만 돌려버리고 진심어린 반성이나 사과는 전혀없다. 자신들의 성과는 자신들의 것이요 자신들의 잘못은 모두 남 때문이다. 사법처리까지 받았던 두산의 박용성은 자숙의 기간도 없이 보란듯이 경영일.. 2007. 7. 4.
국제신문 4월30일자 기사를 읽고……. 몇 일 째 언론을 뜨겁게 달구던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사건을 뒤로 밀어내고, 4월 30일자 국제신문의 1면은 다른 기사가 장식했다. 축구 동호회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떨거지들 때문에 화가 난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철수 해버렸다는 내용이었다. 이미 지난 재보선 선거를 통해서 정당정치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국민들이 보여줬는데 정당들은 누가 이겼고 누가 졌다는 식의 평가로 어떤 당은 내분을 어떤 당은 축배를 들고 있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인간들이라면 정당에 대한 국민의 혐오가 얼마나 극에 달했다는 것을 깨닫고 개혁방향이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다. 모당의 대권주자들은 서로 니 탓이라 하고 있고 썩어빠진 지역주의와 세습정치에 빌붙은 인간들은 대권에 캐스.. 2007.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