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1 완벽한 시나리오가 만든 매력적인 코메디 영화.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보고 이 영화의 처음 기대치는 차태현 주연의 영화 "과속 스캔들"과 "복면 달호"의 중간 정도였다. 유령 역할로 4명의 배우들과 강예원이 나오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 영화의 메인은 차태현이니까. 어떻게 보면 정형화되어 있는 연기를 하는 차태현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내가 기대할 수 있는 한계치가 그 정도다. 차태현이라는 배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이미지가 반복되면서, 내가 기억하고 인식할 수 있는 배우 차태현의 한계도 그 정도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차태현의 장점이라면 코믹연기를 하는 중에도 뭔가 얼굴에는 진지함이 묻어 난다는 것이랄까? 그래서 그의 코믹연기를 보면, 억지로 웃기려고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상황에 맞는 웃음을 유발하는 연기에 충실한 배우가 차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여관에서 자.. 201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