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책1 부럽기만 한 독서의 기록들 "대단한 책"을 읽고.... 대단한 책 -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언숙 옮김/마음산책 최근에 좋아하게 된 일본 작가가 있다. 세계적인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 이후에 앞으로 나오게 될 책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작가다. 앞으로의 신작은 기대할 수 없는 작가이지만, 번역되지 않는 책들이 빨리 발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작가의 글이 매력적인 첫 번째 이유는 과감한 비판의식이다. 그녀의 펜촉을 피해갈 사람은 없다. 조지 부시를 전쟁광에 망나니고 고이즈미는 부시의 충견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약자에 대해서는 따스한 시선과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서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대중적 인기를 가진 러시아어 동시통역사인 만큼 러시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이를 바탕으로 러시아에 대한 비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2008.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