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창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을 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 중에 darkstone 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당시 롤플레잉 게임으로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던 게임으로 기억이 나는데, 이 게임 중에 마을의 한 여인에게 돈을 주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노래가 상당히 매력적이라 게임을 하다가도 노래가 듣고 싶으면 마을로 가서 노래를 들었었다. 이름 모를 가수의 목소리와 노래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게임에서 나오는 조금은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와 어울려서 신비한 매력을 발산했었다. 오랜만에 구석에 쳐박혀있던 CD를 정리하면서 이 노래가 문득 떠올라 블로그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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