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찬란한 태양1 억압받는 여성들의 이야기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천 개의 찬란한 태양 -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현대문학 아담과 이브라는 하나의 조상에서 분화되어 지금 우리는 존재하고 있다. 하나의 기원을 가진 우리지만 사는 지역에 따라서 피부색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며 관습 또한 다르다. 이런 차이를 쉽사리 인정하지 못하는 인간의 옹졸함에 우리는 수 많은 갈등 속에서 살고 있다.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온 갓 멸시와 차별을 가한다. 힘이 강한 남성은 힘이 약한 여성에게 수 많은 폭력을 가해도 그것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관습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 되기도 한다. 종교가 가르치는 자비, 사랑, 평화와 같은 것들은 그들이 믿는 신의 명령이라는 이름아래서 무참하게 짓밟힌다. 그들에게 신이란 이름은 자신들의 욕망과.. 2008.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