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이동1 영화보다 재미있는 성장 소설 "점퍼 1 - 순간이동" 점퍼 1 (보급판 문고본) - 스티븐 굴드 지음, 이은정 옮김/까멜레옹(비룡소) 유치한 성적욕망을 자극하는 투명인간이라는 초능력도 좋지만, 어디든지 순간이동 할 수 있는 초능력이 더 매력적이다. 영화 '점퍼'를 보면서 나도 영화 속 주인공처럼 순간이동이 가능한 '점퍼'이고 싶었다. 그보다 더 어릴 때는 만화 "드래곤 볼"의 주인공 손오공처럼 초샤이언인이 되고 싶었지만 그것보다 순간이동이라는 그의 능력이 더 부러웠었다.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또는 걸어서 이동하는데 소비하는 시간적 제약과 그곳이 어디든 장소적 제약을 받지 않는 순간이동이야 말로 교통지옥에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판타지가 되지 않을까? 모든 도시인들이 순간 이동하는 상상만해도 즐겁다. 보통 때 같으면 영화의 원작을 잘 .. 2008.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