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1 불쾌한 기분이 들지만 눈을 뗄수 없는 영화 "블랙스완". 블랙 스완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2010 / 미국) 출연 나탈리 포트만,밀라 쿠니스,뱅상 카셀 상세보기 발레 "백조의 호수"의 한 장면인 듯한 영화의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발레라는 공연예술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거의 본적이 없어서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현란한 카메라 워크와 편집이 더해진 그 장면은 발레의 아름다움과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긴장감 또는 주인공 니나의 강박적인 모습을 동시에 축약해서 보여주는 듯하다. 그와 동시에 한 마리의 백조가 우아한 날개 짓을 하는 듯한 나탈리 포트먼의 매혹적인 연기도 영화의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렇게 시작한 이 영화는 주인공 니나의 심리를 영화 전체에 풍긴다. 영화의 초반부터 니나가 가지고 있는 약간의 강박적인 모습을 빠른 편집과 연출 그리고 음악까.. 2011.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