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시대1 소녀의 추억을 통해보는 역사와 사람의 변화에 대한 "프라하의 소녀시대" 프라하의 소녀시대 -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마음산책 머리 속, 저 깊은 곳에 고이 숨겨 놓았던 추억상자를 다시 여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그 상자를 열어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하나씩 꺼내면, 그 추억에 행복하고 즐겁고, 그 추억 속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돈과 물질로 억매이기 시작하는 지금보다,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는 그 시절의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친구들을 찾기 위해 추억을 찾기 위해서 친구 찾기 사이트가 인기를 끌었고, 해피 투게더라는 오락프로의 친구 찾기 코너가 인기 끌었다. 몇 년 이라는 시간의 장벽을 넘는 만남 만큼, 추억 속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친구라는 이름으로.. 2007.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