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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22

"Bianca Wu - Feel go good" album 중에서 2007년 9월 13일자로 발매된 앨범이다. 아직 국내에는 거의 안 알려진 듯하다. 한글로 된 정보는 전무하다 시피하다. 지난 2006년 12월에 발매된 bianca wu의 셀프타이틀 앨범을 듣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음악에 반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봤지만 여전히 정보를 찾기 힘들다. 안타깝지만 그냥 그녀의 목소리와 음악만 들으며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달랠 수 밖에 없다. 그녀의 이번 앨범도 듣기 편한 발라드가 주를 이룬다. 중국어로 된 음반이기에 가사를 전혀 음미하며 들을 수는 없지만,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우러진 목소리는 가사를 음미하며 듣지 않아도 노래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은 "人漁之歌"이다. 제목만 보고 가사를 다 유추할 수는 없지만, 왕자와 안타까운 사랑을 노래하는 .. 2007. 9. 26.
Miriam Yeung(양천화) - Meridian(2007) 앨범 중에서...... "化" 홍콩의 연애인들은 오래전부터 만능엔터테이너를 지향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수이면서 배우인 연애인이 많다. 여기 소개할 가수 "양천화"도 배우이면서 가수이기도 하다. 네이버에 소개된 그녀의 출연작를 보면 국내에는 거의 소개 되지 않은 작품들이 많다. 그래도 한번은 들어본적 있을 법한 작품은 한,중,일 합작 영화였던 "쓰리, 몬스터" 정도다. 오래전 작품이기에 그녀에 연기에 대한 기억도 없고 모습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 이름과 프로필을 알게 된것은 이 앨범을 듣고 정보를 검색하면서다. 사실 중국앨범을 꾸준히 구해서 하드에 저장하지만 그 앨범 중 60~70%는 그냥 하드디스크의 공간만을 차지한다. 어쩌다 가끔 색다른 음악을 듣고 싶으면 중국음악을 듣게 된다. 그 중에서 나의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은 중국전통음악을.. 2007. 8. 21.
Victoria Hart - Whatever Happened To Romance 째즈라는 음악에 대한 나의 생각은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연륜이 좀 쌓이고 주변여건과 사회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는 영혼을 지녀야 참 맛을 안다고 생각한다. 정통 재즈의 자유로움과 변화무쌍 그리고 풍부한 감정을 온 몸으로 느끼기에는 아직 내 내공이 부족하기에 아직은 째즈라는 장르가 그렇게 귀에 와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 편하게 듣을 만한 째즈음악이나 째즈와 다른 장르의 음악을 썩어서 믹스한 음악을 듣기는 한다. 정통 째즈보다는 조금은 쉽게 그리고 편하게 귀속에 들어온다. Victoria Hart의 앨범자켓사진을 봤을 때 흔하디 흔한 아이돌 Pop 가수려니 생각했다. 금발에 인형같은 외모는 째즈와는 어울리지 않는 듯한데, 이 음반을 분류하는 장르는 째즈다. 이 가수의 신산에 대한 호기심에 검.. 2007. 7. 30.
Regine Velasquez(레진) - What Kind Of Fool Am I 국내에 발매되었던 레진의 첫 번째 앨범 "listen without prejudice" 속에 레진을 소개하는 글이 있다. 그 글에 보면 레진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바닷가에서 거친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사실인지 마케팅을 위한 가장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레진의 가창력 만큼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 앨범을 들고 나왔을 때 "아시아의 Songbird"라는 이름으로 프로모션을 했을 정도로 목소리의 아름다움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 그 중에 레진의 가창력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what kind of fool am i"라는 곡이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곡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가장 많이 노래 요청을 받는 곡이라고 한다. .. 2007.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