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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22

Lisa Angelle - The first time i loved forever(Beauty and the Beast of Love & Hope ost 중에서) 제 어린시절에는 외화가 많은 인기를 모았었다. 전격 Z작전, 에어울프, 맥가이버, A특공대, 600만불의 사나이 등 많은 외화들이 아직도 많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그 많은 드라마 중에서 이 드라마를 기억하는 분도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 드라마를 방영했을 때가 초등학교 때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드라마 방송을 한 다음날이면 학교에서 급우들 사이에 얘깃거리가 되었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젠 드라마의 스토리나 줄거리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 드라마의 엔딩과 이 음악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야수의 아이를 출산한 린다 해밀턴은 죽고, 아이는 정부기관 손에 넘어간 상황에서 아이를 찾기 위한 야수의 처절한 몸부림은 너무나 강렬했나 보다.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 시킨 이 음악의 제목조차 모르고 지낼.. 2007. 7. 18.
게임 다크스톤에 나오는 음악 "The Darkstone Will Shine" 한 창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을 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 중에 darkstone 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당시 롤플레잉 게임으로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던 게임으로 기억이 나는데, 이 게임 중에 마을의 한 여인에게 돈을 주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노래가 상당히 매력적이라 게임을 하다가도 노래가 듣고 싶으면 마을로 가서 노래를 들었었다. 이름 모를 가수의 목소리와 노래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게임에서 나오는 조금은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와 어울려서 신비한 매력을 발산했었다. 오랜만에 구석에 쳐박혀있던 CD를 정리하면서 이 노래가 문득 떠올라 블로그에 올려본다. 2007. 7. 13.
Nodame Cantabile - Onara Taiso 중에서 "방귀체조"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중에서 "방귀체조"라는 음악이 나온다. 극중 노다메가 미래의 유치원 교사를 꿈꾸며 만들던 곡이다. 원래 사운드 트랙에는 없었고 5월달에 노다메 역을 맞았던 우에노 주리가 직접 부른 "방귀체조"가 싱글로 발매되었다. 오랜 만에 하드를 정리하던 도중에 생각이 나서 들었는데, 우에노 주리의 상쾌한 목소리와 재미있는 음악을 들으면 극중에서 엽기적이면서도 사랑스러웠던 노다메를 머리 속에 떠오른다. 2007. 7. 10.
wada hiromi - summer snow(2007) 앨범 중에서 雪映移城 중국어는 모르면서 가끔 중국음악을 듣는다. 조금은 알려진 가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르고 그냥 자켓사진이 여자면 한 번은 들어본다. 실망하는 가수도 많았지만 나름 괜찮은 가수들도 있었다. 이 가수의 정보를 얻으려고 봤더니 전부 중국어라서 알수가 없다. yesasia.com 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영문이름만 알 뿐이다. 이 노래는 1번 트랙으로 수록된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 반주와 어울어진 잔잔한 음악이 summer snow라는 타이틀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200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