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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연어의 미투데이 - 2010년 1월 8일 현실속에 존재하는 악들을 다양한 요괴와 영화를 통해서 풀어헤치는 놀라운 필력은 감탄을 자아낸다. 10대를 대상으로 썼다는데, 20대 이상의 성인들 경쟁의 괴물이 되어 버린 이들도 읽어야 될 필독서다. 그런데 그들은 이념이라는 또 다른 괴물로 이 책의 가치를 평가절할듯.(me2book 생태요괴전(생태경제학 시리즈1)) 2010-01-08 00:31:23 생태요괴전(생태경제학 시리즈1) 세상에 용서는 없다. 단지 잊혀져 가는 것일 뿐이다.(me2movie 용서는 없다) 2010-01-08 00:32:27 용서는 없다 책은 너무 좋은데, 읽는게 힘겹다. 아직 반도 못 읽었다.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정치꾼들의 틀에 박힌 부인부터 우리가 일상에서 행하는 부인들까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부.. 2010. 1. 8.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영화 "나인"을 보고. 니콜 키드만, 케이트 허드슨, 마리온 꼬띨라르, 페넬로페 크루즈, 소피아 로렌, 다니엘 데이 루이스, 그리고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팬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홍일점 퍼기까지, 사실 퍼기와 이젠 전설에 들어선 소피아 로렌을 제외하면 모두가 단독으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할 정도로 연기력과 인기를 가지고 있는 중량감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나인"은 이런 배우들이 하나의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언제 이런 화려한 캐스팅을 볼 수 있을까? 그런데 영화는 그런 기대감을 완전히 배반한다. 너무 실망이 커서 혼잣말로 "된장"이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극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도 그런 실망감이 컸는지,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자. 웅성거리며 "뭐야"라.. 2010. 1. 4.
은빛연어의 미투데이 - 2010년 1월 4일 배워야 할 치열한 고전 읽기와 그 기록들. 책 ″청춘의 독서″를 읽고. 독서를 하다 보면 느끼는 것은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책을 집어 들고, 책을 편친 다음, 한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찬찬히 눈으로 글의 흐름을 쫓아서 읽고, 머리를..(리뷰 유시민 책 청춘의 독서) 2010-01-04 00:23:55 2009년 읽은 것들을 정리하며, 그 중 추천하고 픈 책들. 프레젠테이션 카페 - 크레벤 리뷰단에 가입해서 받은 책. 지금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것은 별로 없는 듯. 조직의 재발견 - 우석훈 박사의 책. 우리나라 회사의 조직문화에 대한 탐구한 책. 인생 - 위화 -..(2009년 추천도서 읽은 책 책 추천 추천도서) 2010-01-04 00:24:09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2010. 1. 4.
배워야 할 치열한 고전 읽기와 그 기록들. 책 "청춘의 독서"를 읽고. 독서를 하다 보면 느끼는 것은 독서라는 행위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책을 집어 들고, 책을 편친 다음, 한 페이지씩 넘겨가면서 찬찬히 눈으로 글의 흐름을 쫓아서 읽고, 머리를 이용해 받아들인 내용을 상상하거나 이해하는 이 모든 과정은 누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밖에 할 수 없는 행위이다. 이렇게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책의 저자와 나라는 존재만이 지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독서라는 행위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정답을 딱딱 찍는 교육을 받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지극히 개인적인 지적 활동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이해하고 받아들인 내용이 과연 정확한 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생긴다. 독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이라는 분야는 내 나름의.. 2010.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