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1 청소년에게 하고픈 말.... 웬지 모르게 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 내가 그 방면에 일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학부모도 아닌데 청소년 문제에 관한 기사나 이슈가 있으면 관심이 간다. 두발자유를 외치며 거리에 촛불을 들고 나왔던 그들이 자랑스럽고, 체벌반대를 외치며 당당하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외치던 그들이 사랑스럽다. 하나의 인격체로써 자신들의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그들의 노력에 자부심이 생긴다. 난 언제나 그들의 올바른 소리를 들으면 즐겁다. 그들이 학생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하게 받는 억압에 대해서 저항하는 것을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그들을 응원하는 것이 미안하다. 내가 왜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지는 내가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에 대한 나의 외사랑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언제나 그들.. 2007.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