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스캔들1 영화 "천일의 스캔들"을 보고 헐리우드에서 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인정 받고 있는 두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이 동시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는 작품이다. 날카롭고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나탈리 포트만과 청순하면서도 순종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스칼렛 요한슨이 어떻게 어우러져 멋진 연기 앙상블이 영화에서 표현되어질까? 마침 영화에서도 이런 두 배우의 이미지를 그대로 영화에 심고 있다. 헨리 8세를 중심으로 그를 차지하기 위한 두 자매들의 이미지가 그대로 두 배우의 이미지와 연결되어진다. 영화의 속 인물들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지는 절묘한 캐스팅이랄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존의 비슷한 이미지를 답습하는데 머무른 영화가 될 수도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대해서 .. 2008.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