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1 캐릭터들이 매력적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이 영화 속의 캐릭터들은 매력적이다. 개성이 강하고 쉽게 구분되어 진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잘 어우려져서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무거운 캐릭터들도 있기는 하지만, 몇 몇 가벼운 캐릭터들이 그런 무거움을 상쇄시켜서 재미있는 한편의 오락영화를 완성했다. 클럽의 째즈 가수이자 해당화라는 도둑으로 이보영이 연기한 '춘자'라는 캐릭터는 사명감이나 의협심보다는 허영과 물질에 집착한다.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물질에 많이 집착을 하는 우리들 모습의 투영이랄까? 개인적으로 이보영이라는 배우를 아주 좋아해서 이 영화를 많이 기대했다. 이전까지 연기했던 청순가련형의 여주인공이었다면, 이 영화에서는 노래를 부르면서 뭇 남성들을 유혹하는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기대하면서. 영화의 초반에는 그런 모습을 .. 2008.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