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에 겐이치1 일본을 보면 한국이 보인다. "부의 위기"를 읽고..... 부의 위기 - 오마에 겐이치 지음, 지희정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 소설가를 제외한 일본 저자의 책 중에서 다치바나 다카시 작품과 함께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의 저자는 오마에 겐이치다. 마음에 든다고 해도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이 몇 달 전, 단 한 권의 책을 보고였다. "보이지 않는 대륙"이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그의 통찰력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몇 일 전에 신문광고를 보고, 작년에 출판된 "부의 위기"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대륙"을 통한 좋은 인상 때문에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의 소제목은 "중류층이 끝장난다"다. 작년에 우리나라에 출간된 일본의 하류사회화를 예상하는 책들과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최근의 일본경기가 살아난다는 언론의 보도를 .. 2007.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