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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 패널 vs 알라딘 무비 매니아 블로거 클럽 CGV에서는 홈페이지 가입자수 천만명 돌파 기념으로 무비 패널이라는 이름으로 천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무비패널에게는 14,000포인트를 지급하고, 그 포인트를 영화를 감상한 후에 CGV 홈페이지에 무비패널 코너에 리뷰를 올리는 것이 이벤트시에 제시되었던 혜택과 활동방향이었다. 거기에 무비패널이라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행하고, 차후에 다른 혜택들을 늘려가겠다고 공지를 했다. 어떻게 보면 CGV측에서 야심차게 전개한 이벤트였다. 하지만, 무비패널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이벤트라는 것을 곳곳에서 드러낸다. 우선 홈페이지 내에 무비패널 코너가 한 달의 넘어서야 생겼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서 CGV 측에서는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리뷰 공간을 확대하고, 홈페이지에서도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2009. 12. 11.
11월 4주, 이번 주말에는 뭘 볼까? - 자아 찾기에 관한 영화들. 누구나 살면서 스스로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댄다. 하지만, 이 질문에는 정해진 답안지가 없다. 객관식 문제의 답처럼 간단하게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문제의 출제자가 있어서 잘못된 답을 말하면 그 답이 틀렸다고 지적하며 정답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질문은 쉽게 할 수 있으나 정답이라는 것을 찾기 조차 어려운 문제다. 어떻게 보면 정답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난해한 질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질문을 가지고 평생을 답을 찾아서 고민한다. 자신의 정체성 즉 자아를 찾아서. 특히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하고 고민하게 되는 나이가 학창시절이다. 가장 많이 방황을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 자아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기로 가끔은 사회에 대한 반항의 형태로 표현되기도 한.. 2009.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