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1 혼탁한 세상을 향한 통쾌한 독설 "신해철의 쾌변독설" 신해철의 쾌변독설 - 신해철.지승호 지음/부엔리브로(자음과모음) 신해철. 그가 무한궤도를 나와서 솔로 1집 앨범을 냈을 때, 그때가 초등학생이었는지 중학생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하얀 피부에 곱상한 외모를 보고 기생오라비 같이 생겼다고 싫어했었다. 그 당시는 음악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기에 그의 음악보다는 외모로 그를 평가하게 되었었다. 그러다가 내가 그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의 솔로 2집 "Myself"를 통해서다. 타이틀 곡은 '째즈 카페' 였지만, 나를 사로잡은 그의 음악은 '나에게 쓰는 편지'였다. 지금도 물질만능주의 사회이지만 신해철은 그 곡을 통해서 물질만능주의 세계에서 흔들리는 자아를 성찰하려 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그 가사와 노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앨범을 구입하고 앨범 전체를.. 2008.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