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 "평균으로의 회귀"법칙으로 본 한국사회 학창시절 수학 교과서의 마지막에 나오는 '확률' 부분을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학기가 끝나가는 마지막에서야 나오는 부분이라 방학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머리 속에 들어가지도 않았다. 확률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도 대입 수능에서도 1~2문제 나올까 말까 한 정도의 확률과 몰라서 틀릴 확률과 알아도 맞추지 못할 확률까지 생각했을 때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인지 고3 때, 수능 모의고사를 보고 서로서로 답을 맞춰 볼 때면, 전교 1~2등을 다투던 우리 반 반장조차도 그냥 찍었다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할 정도였다. 반장의 그 말이 사실인지 거짓말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으나, 그 당시 우리 학급에서 확률에 대해서 명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 2009.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