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1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잔인한 영화. 영화 "무산일기"를 보고. * 스포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들리는 입소문이 괜찮아서 오래 전부터 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영화인데, 이런 저런 핑계로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우연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작가를 만나다"라는 행사에 이 영화 "무산일기"가 기획되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예매를 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극장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포함되어 있기에 영화를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적은 수의 극장에서 개봉하는 독립영화는 정말 큰 마음 먹지 않으면 쉽게 보러 가지지 않는데 보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바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어영부영 시기를 놓치기에. 개인적으로 올해 독립영화 쪽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혜화, 동"이나 "파수꾼" 같은 영화들.. 2011.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