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1 추억만으로 웃기에는. 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보고. 어린시절 그의 코메디는 최고였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의 유행어를 따라 했고, 그의 코메디에 웃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런 그가 영화를 만든다고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헐리우드와 경쟁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그의 목표를 보면 세계경영을 내세우며 대우를 이끌었던 김우중과 자신의 연구가 엄청난 부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하던 황우석이 생각난다. 그래서 나는 그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나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하는 그의 영화관에 대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자신이 정한 목표를 위해서 바보 같이 묵묵하게 전진하는 그의 열정과 끈기에 대해서는 기꺼이 박수를 치며 응원한다. 헐리우드와 경쟁하고 돈을 얼마나 벌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장벽 앞에서 꿈을 기꺼이 버리는 수 많은 인생들에게 그저 꿈이 있어서.. 2011.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