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1 영화 '문도' 를 보고…... 장국영과 주연했던 "금지옥엽"에서 남장여자로 나와서 인기를 끌었던 "원영의". 중성적 매력으로 그 당시만 해도 많은 인기를 끌었었는데, 홍콩영화의 인기가 시듬과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그녀의 인기도 많이 식어버린 듯하다. 언론을 통해 그녀의 결혼소식을 들었던 것이 기억이 나는데, 결혼과 동시에 은퇴한 줄 알았던 그녀의 최근 출연작을 보게 되었다. "문도"라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은 원영의라는 이름보다 오히려 유덕화나 오언조, 고천락 아니면 장정초라는 배우의 이름을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 추억 속의 남아 있던 그녀의 잔영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다. 단지 어떻게 원영의가 변해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화는 나의 영화감상 목적을 뒤흔들어 버린.. 2007.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