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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2

증권녀에 대한 마녀사냥을 보고....... 악플을 욕하면서, 자신도 같은 행태를 해대면서 다른 사람을 욕하는 비겁한 인간들이여, 죽음의 원인이 단지 악플이라고 생각하는 그 무식함에 박수를 보낸다. 가장 핵심적인 죽음의 원인은 고인이 앓고 있었던 조울증이라는 것은 무시한 채, 짜시리 언론들의 선정적인 기사와 쓰레기 정치인들이 인터넷 언론을 통제하기 위한 명목으로 만들어진 무식하기 그지 없는 논리에 그대로 세뇌되어 버려 악성루머와 악플이 만들어내는 폭력을 그대로 답습하는것이 자랑스러운가? 악플이나 악성루머에 대해서는 명확한 법적 잣대가 없고, 법원을 통해서 판단을 받아야 할 정도로 유무죄에 대해 모호하다면, 개인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인데, 그런 범죄는 범죄가 아니고 악플이나 악성루머는 대단한 범죄인가 보지? 결과론적으로 누군가가 자살.. 2008. 10. 9.
최진실 사건의 교훈은 악플문제가 아니라 자살문제다. 한 스타의 자살을 계기로 인터넷 악플에 대한 제재 여론이 뜨겁다. 방송장악에 이어 인터넷 여론에 대해서 제갈을 물리려고 노력하던 딴나라당은 이번이 기회다 싶어서 최진실이라는 이름을 앞에서 일명 "최진실법"을 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족들의 반발로 법 이름에 고인의 이름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섰지만, 방송장악을 시점으로 모든 언론에 대해서 검열하고 제갈을 물리려는 그들의 포퓰리즘적인 수작에 많은 국민들은 넘어간듯하다. 20여년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던 배우의 갑작스런 자살이 만들어낸 일방적인 여론몰이는 온 국민들이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만들고 있다. "블라인드 스팟"이라는 책의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 숲을 보지 못하는 맹점'이라며 한국의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대치..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