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의사2

시골의사의 강연회를 다녀와서......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를 친구의 추천으로 읽고,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경철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관심을 가지게 되니까 그의 다양한 활동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의 자취를 하나 둘 더듬어 가면서, 책 속의 글만큼 현실 속에서도 그가 풍기는 매력은 나를 사로잡았다. 이후에 그가 출간한 책들은 나의 관심사가 되었고, 꼭 읽는 작가 중에 한 명이 되었다. 그가 출연하는 방송은 꼭 챙겨보지는 않지만,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도 그가 보이면 잠시 채널을 고정시키며 그 프로그램을 보기도 한다. 그의 블로그를 이웃으로 추가하고 rss 피드를 신청해서 그의 글들을 수시로 받기도 한다. 내가 관심을 많이 가지던 그가 몇 일전에 부산에서 강연회를 했다. 이번에 부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 2008. 6. 1.
평범한 이웃에 인생을 배우다.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를 읽고.....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 박경철 지음/리더스북 정확히 생각은 나지 않지만, "나는 소설을 읽지 않는다. 소설보다 더 흥미 있는 것이 사람 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라는 의미를 가진 글을 본적이 있다. 실제로 인간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가공의 인물이 펼치는 이야기보다는 실제 사람의 삶이 더 드라마틱한 경우가 많다. 어떤 인물의 전기나 자서전은 대단한 감동을 주기도 하고, 그 이야기가 영화가 될 정도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 "희망"이라는 책으로 돌아온 서진규박사도 그렇고, 최근에 아빠가 된다는 책 "오체불만족"의 오토다케 히로타다도 그렇고, 휠체어를 탄 의사로 알려진 책"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의 이승복씨도 그렇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만 되지 않았을 뿐, .. 2008.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