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1 사랑 그 다양함에 대한 영화. 영화 "발렌타인데이"를 보고. 올해는 2월 14일이 설날과 겹쳐서 그런지 발렌타인데이 기분이 나지 않습니다. 뭐 그렇다고 솔로인 저 같은 인간이 발렌타인데이에 받을 초코렛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 날은 사랑이 넘친다고 해야할까요, 길거리에 커다란 초코렛 바구니나 선물 상자를 들고 가는 사람들만 보는 것 만으로 사랑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날이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기업의 마케팅에 젊은 사람들이 놀아난다고 개탄하기는 하지만, 1년에 하루 정도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설날과 겹치는 바람에 기분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그나마 묻힐 번한 발렌타인데이의 기분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시즌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조잡하게 .. 2010. 2. 28. 이전 1 다음